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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반전..MB 발언 빌미

외인 순매수 나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채선물이 상승반전했다. 이병박 대통령이 한국도 출구전략을 짜기엔 이르다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외국인마저 매수세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3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0틱 상승한 108.71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08.57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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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569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은행이 1342계약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투신과 증권도 각각 443계약과 36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는 “MB가 확실한 위기 극복후 출구전략을 마련하는게 해외 정상들의 견해다. 한국도 출구전략을 쓰긴 이르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상승반전했다. 외국인들도 이 발언 직후 1000계약 넘게 순매수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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