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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수원 장안 재선거 이찬열 공천 확정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30일 경기도 수원 장안 10·28 재선거에 이찬열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손학규 전 대표의 측근인 이 위원장은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전했다.

손 전 대표는 이 위원장의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해 다음달 초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또 오늘 중으로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재보선 후보를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당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충북 재선거 전략공천에 정범구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강원도 강릉과 경남 양산 재선거에 홍준일 전 청와대 행정관과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을 각각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또 경기 안산 상록을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김재목 지역위원장, 윤석규 전 청와대 행정관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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