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테크윈이 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외국인의 매도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테크윈은 전거래일 대비 1.63%(1600원) 내린 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만여주 수준이며 CS 삼성증권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삼성테크윈은 연초 외국인 지분율이 9% 정도에 그쳤지만 최근 15%로 급격히 확대됐다. 2만원대 주가는 10만원에 육박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LIG투자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주가는 이미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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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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