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세계 중앙은행의 총재 평가에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최고 등급인 'A' 평가를 받았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는 30개국 중앙은행 총재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이성태 한은 총재에게 'A'를 부여했다.
이 총재와 함께 A등급을 받은 중앙은행 총재는 클렌 스티븐 호주 중앙은행 총재와 스탠리 피셔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 펑화이난(대만) 등 6명이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과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C' 등급를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94년부터 매년 30개국의 중앙은행 총재를 대상으로 인플레이션 통제와 환율 안정, 금리 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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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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