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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누적 계약 5만대 돌파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누적 계약대수가 한달도 안돼 5만대를 넘어섰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신형 쏘나타 계약 실적이 지난 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27일 만에 5만 1000여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기존 계약물량을 맞추기 위해 오는 10월 쏘나타 생산량을 1만 5000여대 수준에서 1만 7000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며, 최대 2만대까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형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경우 주·야 10시간씩 풀가동하면서 하루 출고량을 800여대로 늘려놓고 있다"며 "한 달 2만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쏘나타 라인을 보유한 울산공장에서도 생산을 해야하지만, 단기간에 결정될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은 밀려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일 휴무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특근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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