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국채선물 개장 10주년 기념 세미나 주제발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채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국고채발행과 시장소화 촉진을 위한 PD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갖춰야할 것이다. 또 PD의 책임 및 권한 강화를 위해 국고채 인수, 보유, 유통의무 강화는 물론 비경쟁인수권한과 금융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다.”
김정관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이 29일 거래소에서 개최된 3년국채선물시장 개장 1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국고채권이 채권발행과 유통시장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국채선물, 대차, RP 및 ETF 등으로 연관시장과의 유기적 관계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과장은 국고채시장 발전을 위해 장기채시장 육성추진과 함께 WGBI 편입 추진, 글로벌 스탠다드 도입 등을 통해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 유인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통시장 유동성과 효율성제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국고채교환제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5년물 대상이던 것을 10년물까지 확대하고 격월시행에서 매달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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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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