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2억 4천만원 상당 우리 농산물과 재래시장 상품권 전달
$pos="C";$title="";$txt="현대 모비스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2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size="500,360,0";$no="20090929113819959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현대 모비스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서울시립소년의집ㆍ천안죽전원ㆍ수연복지재단(울산)ㆍ마산치매요양원 등의 복지센터와 교통사고 유자녀 및 독거노인을 찾아가 노인급식ㆍ도시락 배달ㆍ장애아동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가위를 맞아 1사1촌 결연마을에서 재배하는 우리농산물 300박스와 쌀 500포,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재래시장 상품권 7000여 장, 생활필수품 등 총 2억4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결연단체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인사총무실장 전용덕 이사는 "풍성해야 할 한가위에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것도 대기업의 의무"라며 "평소에 직원들이 찾아뵙는 분들이지만 더 따스한 한가위를 보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해 총 45개의 단체와 약 46여명의 개인을 돕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모으는 한편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해 조성한 연간 1억원 규모의 '모비스 기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06년부터 '기업사랑 농촌사랑'이라는 이름으로 5곳의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장터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농협중앙회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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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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