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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택지지구·신도시 미분양 아파트는 어디?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세제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등에서 피해있는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 주거환경이 좋은 곳은 어딜까?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올 들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8월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가구수는 연초대비 37.4%, 6821가구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지난 2월에 발표된 미분양 주택세제 감면을 시작으로 전세물건 부족, 미분양 DTI규제 제외 등으로 수도권 미분양에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음은 수도권 내 역세권, 택지지구, 신도시 등 주거여건이 좋은 미분양 아파트 단지 소개다.

◆역세권

강서그랜드아이파크는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이 강서구 화곡동 1095번지 일대에 A블록 139~224㎡ 120가구, B블록 146~161㎡ 39가구 총 159가구를 지난해 3월 분양했다. 잔여물량은 39가구가 남은 상태로 계약금은 10%다. 우장산공원, 봉제산 등 주변 녹지공간 이용이 쉽다.


삼호는 동작구 신대방동 342의 41번지에 84~165㎡ 386가구를 2007년 11월에 분양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을 걸어서 5분 거리다. 현재 계약할 수 있는 물량은 154~165㎡ 30가구정도다. 계약금은 5%.


지난 7월 1일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에서 걸어서 7~10분 거리에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 동문건설은 고양시 덕이동 산145의 1번지 일대에 A1블록 111~207㎡ 693가구, A5블록 111~210㎡ 863가구 총 155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분양했다. 이 중 111~112㎡ 타입은 분양이 끝났고 현재는 149~210㎡ 300여가구 물량만이 남은 상태. 계약금은 10%고 중도금 4~6회차에 대해서는 무이자융자 혜택을 준다.


한양은 경기 안양시 석수동 417의 1번지 세우아파트를 재건축해 126가구 중 86~113㎡ 25가구를 일반분양했다. 현재 6가구정도 물량이 남아있다. 올해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계약 후 바로 입주 할 수 있다. 경부선 전철 석수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단지 서쪽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그 맞은편으로 광명역세권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 120의 342번지에 84~194㎡ 1054가구를 분양해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계약할 수 있는 타입은 158~194㎡ 85가구다. 계약금 5%이고 중도금은 무이자융자 조건이다. 경인선전철 부개역이 걸어서 2~5분거리다.


◆택지지구


대한주택공사가 경기 용인시 청덕동 구성지구 3블록에 100~113㎡ 988가구를 공급해 현재 112~113㎡ 12가구를 분양 중이다. 법화산, 88C.C 등 주변 녹지율이 높고 단지 용적률도 123%에 지나지 않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C-3블록에 126~188㎡ 1060가구를 지난해 10월 분양했고 현재 계약할 수 있는 물량은 659가구정도 남아있다. 동탄1신도시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고 세교1지구가 오산세교신도시에 포함돼 있다.


신안은 지난 2007년 8월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지구 2블록에 113㎡ 단일주택형으로 1100가구, 13블록에 1240가구를 분양했다. 현재 209가구정도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고 계약금은 3층 미만 500만원, 3층 이상 1000만원이다.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시 청북지구 5블록에 114~115㎡ 640가구를 분양했다. 잔여물량은 106가구정도로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 조건을 갖췄다.


◆신도시


우미건설은 지난 6월 김포 한강신도시 Ac-2블록에 분양한 131~156㎡ 1058가구 중 현재 175가구정도가 물량이 남아있다. 계약금은 5%이고, 타입에 따라 중도금 혜택이 달라진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씩이 인근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우남건설도 지난해 9월에 분양한 128~250㎡ 1202가구 중 145㎡, 176㎡ 29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김포대수로 옆 자리에 위치해 있다.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도신도시에는 금호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160~344㎡ 572가구를 지난해 1월 분양해 현재 잔여물량은 160~215㎡ 119가구정도 남아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2년 말 개통될 경우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파주 교하신도시 A7블록에 80~157㎡ 668가구를 분양해 내년 4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잔여물량은 112~157㎡ 12가구정도가 남은 상태다. 계약금은 10%.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부지가 계획돼 있고 지난 7월 1일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이 개통돼 서울 도심권 출퇴근이 용이해졌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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