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영국 DAS(Digital Access Service)시스템 개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내달 1일, 4일부터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교환을 스페인, 영국으로 넓힌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교환 확대는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이끄는 DAS(Digital Access Service) 프로젝트의 하나다.
우리나라,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스페인, 영국, 이스라엘, 핀란드 특허청이 참여중이며 우리는 올 7월부터 시스템을 열어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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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서비스를 하는 특허청은 우리나라, 미국, 일본뿐이지만 스페인·영국의 DAS개통을 교두보로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교환이 될 수 있는 특허청은 꾸준히 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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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페인, 영국을 포함한 DAS 개통 예정국과의 우선권 증명서류 교환비중이 계속 높아져 이들 특허청과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교환을 통해 출원인 및 행정기관비용 포함 약 4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점쳐진다.
DAS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특허청홈페이지 ‘특허로’에서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접근코드를 발급받아 WIPO DAS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출원 때 해당 특허청에 우선권주장의 바탕이 되는 건의 출원번호만 적어내면 우선권 증명서류제출을 면제 받는다.
특허청 관계자는 “스페인·영국 DAS개통은 미국, 일본, 유럽 특허청에 한정돼 있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교환을 해외 유수의 특허청으로 넓히는 첫걸음으로 우리국민들의 해외특허출원 편의증진에 큰 뜻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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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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