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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필~' 손창민 "캐릭터 위해 8kg 늘렸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손창민이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을 위해 체중 8kg을 늘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창민은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늘렸다가 8kg을 뺐다"며 "영화 속에서는 뚱뚱하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지금 체중이 원래 내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정승필 실종사건'은 운전 중 실종된 500억대 자산관리사 정승필(이범수 분)을 둘러싸고 약혼녀 미선(김민선 분)과 김형사(손창민 분), 주변 인물 등이 벌이는 소동을 그린 작품. 손창민은 정승필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김형사로 출연했다.


그는 "영화를 위해 체중을 갑자기 늘렸더니 허리가 아프더라"라며 "촬영 후 다시 또 갑자기 살을 10kg이나 빼니 몸이 힘들어져 다시 2kg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손창민은 영화 속에서 정승필 실종사건을 해결해 승진할 날만 꿈꾸는 허점투성이 강력계 형사로 출연해 코믹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승필 실종사건'은 다음달 8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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