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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요금 인하…통신장비株 강세

코스닥 지수 나흘 연속 하락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 통화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힘에 따라 통신장비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던 데이터 통화료가 대폭 인하됨에 따라 국내 무선 인터넷망 확충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서화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40원(4.12%) 오른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산텔레콤(3.91%)과 영우통신(2.74%), 지에스인스트루(5.3%), 쏠리테크(4.01%) 등도 동반 강세다.


통신장비 업체들의 강세에도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다. 통신장비 업체가 코스닥 시장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도 크지 않은 데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포인트(-0.48%) 하락한 514.0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0.71%)와 소디프신소재(0.45%), CJ오쇼핑(1.62%), 덕산하이메탈(9.12%), 서부트럭터미날(2.09%)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1.87%)과 태웅(-1.6%), 주성엔지니어링(-2.3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7종목 포함 37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4종목 포함 500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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