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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사흘째 팔자...코스피 지지부진

현대모비스는 또 신고가..LG화학도 사상 신고가까지 올라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예상외로 부진한 주택지표 및 내구재주문건수 등으로 인해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국내증시 역시 불안한 흐름으로 장을 출발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2거래일간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며 국내증시가 힘을 받지 못했던 가운데 이날도 장 초반 외국인이 매도세에 나서고 있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52포인트(-0.68%) 내린 1679.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114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관망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는 180억원 가량 소폭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1%)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철강금속(-1.69%)과 은행(-1.48%), 전기가스업(-1.40%) 등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63%) 내린 79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2.04%), KB금융(-1.68%), 한국전력(-1.98%), 신한지주(-2.83%)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82%)는 장중 사상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해냈고, LG화학(0.20%)은 지난 25일 최고치인 25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신고가 수준까지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28%) 내린 515.06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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