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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헬’s 키친 5' 한국인 최초 출연자 '자진탈락'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미국 최고 요리사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국인 차지현이 부상으로 자진 탈락해 시청자들 안타까움 자아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헬’s 키친 5'에 출연한 최초의 한국인 요리사 Ji(한국이름 차지현)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자진 탈락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 영업을 위해 식재료를 준비하던 차지현은 주방 바닥에 흘려진 기름에 미끄러져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차지현은 "발목이 아픈 것은 견딜 수 있지만 이대로라면 당분간은 내 실력의 50%밖에는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 여성팀이 꼭 이길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나 역시 너무나 놓치기 싫은 기회지만 탈락을 결심했다"고 자진 탈락을 선언했다.

이 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차지현의 희생과 고든 램지, 도전자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 "'헬’s 키친' 전 시즌 중 가장 감동적인 에피소드", "너무 아쉽다. 패자부활전 같은 것이라도 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표했다.


차지현의 '감동적인' 탈락이 펼쳐진 2화는 27일 오후 4시 다시 만날 수 있다.


한편 세계적 명성의 요리사 고든 램지의 '헬’s 키친'은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한 일반인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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