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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서초 우면 보금자리 '과천 1순위'도 사전예약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일대에 조성되는 보금자리주택은 경기도 과천시를 거주지로 한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도 사전예약에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서초지구는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중 가장 작은 지구인데다 사전예약물량도 864가구에 불과하다. 또 서울 강남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치열한 예약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조성되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지구계획을 27일 확정했다.


서초 우면지구는 면적 36만1948㎡에 9033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로 구성됐다. 이는 다른 3개 지구 중 가장 작은 규모로 총 3390가구의 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274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650가구가 민간분양(단독 포함)으로 구분됐다. 사전예약물량은 1개 공공분양부지 846가구가 나온다.

특히 서초 우면 지구는 지구계획상 과천시 땅이 포함됨에 따라 서울시 거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와 함께 경기도 과천시 거주 청약저축가입자(1순위)도 지역우선예약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서초지구와 강남지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하면서도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공급돼 '반값아파트'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만큼 치열한 예약 공방이 예상된다.


3.3㎡당 분양가는 서울 강남지구와 비슷한 수준인 3.3㎡당 1150만원선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서초 우면지구의 용적률은 211%이며 전체 면적 중 녹지율은 20.1%, 도시지원시설은 5.8%로 구성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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