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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안양서 폭주족 20여명에 둘러싸여 '위협' 받아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애프터스쿨이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폭주족들에게 둘러싸여서 '위협'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10분께 경기도 안양과학대 ‘양지대동제’ 축제에 참여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10대로 추측되는 20여대의 폭주 오토바이에 둘러싸인 채 위협을 받은 것.

이들은 안양과학대부터 애프터스쿨의 차량을 쫓아왔으며, 대열이 흩어졌다가 모였다가를 반복하며 애프터스쿨 차량 주변으로 몰렸다. 또한, 도로를 역주행하거나 운행 중인 애프터스쿨의 차량을 가로막아 대형교통사고가 일어날 뻔했다.


사고 위험 때문에 애프터스쿨의 매니저는 속도를 줄이기도 했는데, 이들은 차문을 두들기고 낙서를 하면서 계속 '위협'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폭주족 오토바이가 뒤따라오던 차량과 부딪혀 사고가 나는 바람에 이들의 폭주 행진은 멈추고 말았다.


애프터스쿨 측 "애프터스쿨 멤버들도 많이 놀랐지만 다친 곳은 없다"며 "액땜한 것이라고 생각하겠다. 학교 축제에서도 반응이 좋았는데, 그것을 보고 폭주족이 따라온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디바''아' 등의 싱글을 발표하며 인기를 누렸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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