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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서 IPO 증가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튬이온 전지업체인 A123은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기준가격 대비 50% 올랐다. 당초 공모가를 최고 9.5달러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높게 조정됐고 시초가는 17달러에 형성됐다.

전일 증시에서는 총 5개 업체가, 25일에도 2개 업체가 각각 신규 상장하는 등 새내기 종목들이 속속 증시에 등장하고 있는 상황.


24일까지 5개 업체가 IPO 과정에서 유치한 자금이 29억7000만달러에 달하는 등 시중자금이 기업공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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