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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거제(경남)=고재완 기자]"바디라인 노출은 자신있다"
송다은 씨가 25일 경남 거제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SBS 2009 슈퍼모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씨는 인터뷰 시작부터 눈시울을 붉히며 "나는 수상자들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고 키는 최단신이다. 모델로는 작은 169cm 밖에 안된다"며 "지난해 미스코리아 부산 선으로 본선에 나갔다가 떨어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스코리아 이미지로 보여지는 것도 걱정이었는데 수상해서 정말 기쁘다. 요가를 전공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서 그냥 슈퍼모델이 아니라 획을 그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를 위해 나온 것이기 때문에 부담도 컸고 책임감도 컸다"는 송 씨는 "요가 강사를 한지 3년이 됐는데 요가로 사업도 하고 싶다. 서라벌대 스파테라피학과 외래교수도 하고 있는데 슈퍼모델에 걸맞게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슈퍼모델이 된 것은 키나 얼굴도 아니고 내가 만들어낸 몸인 것 같다. 바디라인은 누구보다 자신있다. 몸으로 표현할수 있는걸 하고 싶다. 내가 이 몸을 계속 가꿔 나가면서 할수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나이가 많아서 할말이 많다"고 너스레를 떤 송다은 씨는 "방송 활동한다면 MC쪽을 해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것이 있기 때문에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1위는 김혜진 양이, 2위는 곽지영 양이 차지했다. 김혜진 양은 만 16세로 178.6cm의 키에 경복여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곽지영 양은 만 18세로 키 17.68cm에 동덕여대 모델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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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남)=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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