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구계획 승인...토지임대부 주택 각각 414·340가구
[아시아경제신문 소민호 기자]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중 토지임대부 주택(반값 아파트)과 도시형생활주택은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에만 공급된다.
국토해양부가 확정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구계획 승인내역에 따르면 서울지역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지구에 반값 아파트가 각각 414가구와 340가구 들어선다.
공급시기는 2011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반값 아파트는 민간이 공급하는 것으로 민간부문의 택지공급시기가 이르면 내년말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도시형생활주택도 강남세곡에 96가구, 서초우면에 100가구 등 서울지역내 지구에서만 200가구 공급된다.
강남세곡지구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 형태는 단지형다세대이며 토지주택공사가 10년 임대주택 형태로 공급하게 된다. 2011년 6월 분양, 2012년 9월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전용면적 59㎡짜리 96가구로 구성되며 1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세부 설계와 디자인이 확정되면 주택규모와 가구수 등이 변화될 수 있다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서초우면에는 원룸형 100가구가 공급된다. 민간부문에서 공급을 담당할 예정으로 2011년쯤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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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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