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독립성 존중하나 현 시점서 금리인상 언급은 일러"
$pos="L";$title="";$txt="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size="211,364,0";$no="20090925094522829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신문 장용석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 경제위기에 대응키 위해 취했던 재정.금융정책에 대한 ‘출구전략(exit strategy)’ 논의는 시기상조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제3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키 위해 미국 피츠버그를 방문 중인 윤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선 (출구전략) 시기를 논의할 수 없다. (출구전략 시기를 논의할 만큼)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고, 이게 우리의 확고한 입장(absolute position)이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또 한국 정부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독립성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한국 경제의 주요 부문에서 연약한 상태(softness)가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금리(인상) 문제를 언급하는 것 또한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장관은 ‘한국인 출구전략을 결정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어떤 조치를 취하겠냐’는 물음엔 “시장 원리(market discipline)”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과 대출만기 연장 같은 조치들이 가장 먼저 철회될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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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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