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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독야청청'…코스닥 3일째 하락

게임하이 중국 진출 기대…컴투스 아이폰 출시 수혜

[아시아경제신문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 하락에도 게임주는 독야청청하고 있다.


게임하이가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직행한 가운데 컴투스는 아이폰 출시에 대한 수혜주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실적 호조 기대감이 다른 게임주로 까지 번지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주 강세와 무관하게 지수는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37분 현재 2.72포인트(-0.52%) 내린 516.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1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50원(0.6%)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태웅(0.74%)과 네오위즈게임즈(0.85%), 서부트럭터미날(2.29%) 등이 강세다.
반면 메가스터디(-2.76%)와 코미팜(-3.17%), 유니슨(-3.7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7종목 포함 33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543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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