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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株 체면유지 속 자원개발株 급부상

대아티아이 장 막판 상한가…유아이에너지 급등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코스닥 지수가 530선을 내줬다.
그간 기관의 매물을 소화하는 역할을 했던 외국인마저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개인은 철도주와 자원개발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철도주는 급등 사흘만에 옥석 가리기가 진행됐다. 대아티아이리노스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미주레일삼현철강, 세명전기 등은 하한가로 주저 앉았다.

이라크 바지안 광구의 유전 매장량이 기존에 알려진 것 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소식에 유아이에너지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아이폰 출시를 방송통신위원회가 승인했다는 소식에 아이폰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인 아모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아이폰 수혜주들이 반짝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99포인트(-1.49%) 내린 528.98을 기록했다.
개인이 66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538억원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하락했다.
서울반도체(0.11%)와 메가스터디(2.15%), 태광(1.32%), 주성엔지니어링(2.36%), 하나투어(4.48%) 등은 상승했으나 태웅(-6.44%)과 태광(-4.8%), 성광벤드(-3.85%), 유니슨(-5.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0종목 포함 242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11종목 포함 698종목이 하락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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