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공무원노조통합이 총투표를 거쳐 민주노총 가입을 가결함에 따라 향후 정국에 큰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와 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 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 여부를 묻는 공무원 노조의 찬반투표가 22일 전국 430여곳 투표소에서 마무리됐으며 가입이 가결됐다.
그러나 정부는 근무시간 중 투표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상당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3개 공무원 노조에 따르면 조합원의 투표 참가율은 전공노와 민공노 각각 70%, 법원노조 85%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복무 감찰반을 운영해 조합원이 근무시간 중 투표를 하거나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 등을 단속, 적발된 위법 행위에는 징계·고발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