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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심형래·심봉선 등 연예인 30명, 개인정보 유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비, 개그맨 신봉선 등 연예인 30여 명의 개인정보가 한 20대 남성에 의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BS '8시 뉴스'는 경찰이 비, 신봉선, 심형래 등 연예인 30여 명 등 2만여 명의 고객정보를 빼내,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콜센터에서 일하는 2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22일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21세 천 모 씨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9개월 동안 OK캐쉬백 서비스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면서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빼냈다.


천 씨는 이 중 3000명의 개인정보를 이용, 인터넷 쇼핑몰에 가입하면서 3천원씩의 사이버 머니를 받은 것을 나타났다.

경찰은 천 씨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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