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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1.8 가솔린 '라세티 프리미어 ID ' 내달 시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신형 1800cc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라세티 프리미어 ID' 모델을 다음달부터 판매한다.


GM대우는 22일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기존 라세티 프리미어 1.6 가솔린과 2.0 디젤 모델에 이어 1.8 가솔린 모델을 갖춤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세티 프리미어 ID에 장착된 고효율 1800cc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은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 최적의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도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새롭게 적용된 '가변흡기 매니폴드'는 엔진의 부하와 회전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적절하게 변경,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중ㆍ고속 구간에서의 차량 가속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최대 토크 17.8kg.m(3800 rpm) 및 최대 출력 142마력(6200 rpm)을 실현했다.


또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는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과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더욱 세분화된 변속기능으로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은 물론, 연비(13.3km/l)도 향상됐다.


엔진의 출력 및 수명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엔진 피스톤 쿨링 오일 제트 기능도 한층 향상시켰다. 윤활유를 직접 피스톤에 공급함으로써 피스톤 내부의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 최적의 연소 조건을 유지한다.


이와 더불어 타이밍 벨트 설계를 최적화해 10년 또는 16만km 주행 시까지 벨트 교환이 필요 없어 내구성은 물론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라세티 프리미어 ID에는 기존의 엔진동력에 의존, 운영되던 유압식 스티어링 방식 대신 전자식 차속 감응 스티어링을 새롭게 채택했다. 배터리 동력으로 운영되는 전자식 차속 감응 스티어링 방식은 엔진의 과부하 및 스티어링 휠 떨림을 줄여 정숙한 주행성능과 부드럽고 정교한 조향력을 제공한다.


뛰어난 주행성능 만큼이나 라세티 프리미어의 안전성능은 이미 해외 자동차 안전성능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상반기에 실시된 호주와 중국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면ㆍ측면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공식 입증된 바 있다.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ID 모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SX 모델 일반형 1611만원, 고급형 1681만원 ▲CDX 모델 일반형 1702만원, 고급형 1854만원.


한편 GM 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 ID 출시에 맞춰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1.6 가솔린 모델과 2.0 디젤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0년형 모델에는 블루투스 기능과 MP3 음악 재생 및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하는 USB 포트 등이 추가돼 운전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배가시켰다.


프리미어 1.6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 ▲SE 모델 일반형 1348만원, 고급형 1399만원 ▲SX 모델 일반형 1571만원, 고급형 1641만원 ▲CDX 모델 일반형 1662만원, 고급형 1814만원.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2.0 디젤은 자동변속기 기준 ▲SX 모델 일반형 1867만원, 고급형 1937만원 ▲CDX 모델 일반형 1958만원, 고급형 2110만원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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