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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전기 오토바이로 환경사랑 앞장

미스터피자가 22일 서울시 및 대림자동차와 삼자 협약을 맺고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 환경사랑에 앞장선다.


이번에 미스터피자가 새로 도입한 전기 오토바이는 총 7대로, 무공해·무소음·무진동의 친환경적 특징이 돋보인다. 리튬폴리머 축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며 충전은 220V의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가능하다. 유지비도 일반 원동기 이륜차와 비교해 최대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훨씬 경제적이다.

미스터피자는 이대점, 명동 1호점, 서초점 등 직영점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시범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 362개 매장으로의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황문구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는 "무공해·무소음·무진동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도입은 환경 사랑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피자업계 NO.1 브랜드로서 환경사랑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이번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도입을 기념해 이날 열린 '2009 서울 차 없는 날' 캠페인에 참여해 자동차 출입 금지 모양의 대형 피자와 'GREEN'의 한 글자씩을 토핑해 특별 제작한 피자를 선보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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