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차익 매수세도 강하게 유입
코스피 지수가 연고점 돌파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연고점(1713.22)에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47포인트(0.97%) 오른 1711.9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027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7억원, 4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000계약 이상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차익 매수세 덕분에 프로그램 매매 역시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현대모비스(6.25%)와 LG화학(6.31%).
이들 업종은 그간의 강한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최근 소폭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이날 다시 상승탄력을 높이고 있으며, 지수 강세의 일등공신으로 자리잡았다.
이밖에도 삼성전자(0.88%)를 비롯해 현대차(1.88%), KB금융(1.31%), 신한지주(1.46%)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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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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