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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MBC '선덕여왕'이 18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선덕여왕'는 전국 시청률 4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2.3%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정상을 지켰다.
'선덕여왕'은 방송 첫회부터 지금까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진정한 '대박드라마'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주간 끌어온 풍월주 비재 에피소드를 끝마치고 김춘추(유승호 분)를 둘러싼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했다. 특히 김춘수가 덕만공주를 지지하기 전 대립각을 세우는 과정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공주가 돌아왔다'와 SBS '드림'은 각각 4.8%, 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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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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