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쎄트렉아이가 태국에 수출하는 '환경방사선감시기'";$size="550,412,0";$no="20090921151236953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원자력기술 수출기업인 쎄트렉아이가 태국에 '환경방사선감시기'를 수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태국에서 실시한 '환경방사선감시기(EFRD)' 납품업자 선정공고에서 쎄트렉아이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돼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하는 '환경방사선감시기'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방사선안전 기술을 이전 받아 제작·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입찰은 태국 원자력규제기관인 원자력청(OAP)이 추진하는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사업 계획 공고가 난 이후, 6월 공청회, 7월 입찰 공고를 거쳐 8월 19일에 입찰이 이뤄졌다.
쎄트렉아이 관계자는 "태국의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망 구축사업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10여대의 감시기가 태국 전역에 설치될 예정이고 계약금액은 약 50만달러"라며 "1차적으로 4대를 올해 내로 납품하며, 이번 계약으로 약 500만~1000만달러 규모의 태국 국가 방사선이용분야 사업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교과부가 지원하는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독일, 미국 등 세계적인 원자력 전문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획득한 결과로 우리 중소기업 원자력기술 제품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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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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