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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1일 모바일 브라우저 전문업체 인프라웨어에 대해 해외 업체들로의 거래선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 성장이 가속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인프라웨어는 휴대폰, IPTV 등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다. 최근 휴대폰 무선 인터넷, IPTV, 가전기기 등에서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산업.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인프라웨어가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와의 우호적 기반을 바탕으로 노키아, 퀄컴, 인텔 등 해외업체들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매출 및 수익성 성장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희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통해 해외 수출을 시작했고 올 9월부터 노키아 CDMA용 브라우저 수출이 시작돼 이익 가시성이 추가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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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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