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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세종시 22조 이상 투입 기대감..강세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필요하다면 세종시에 예산을 22조원 이상 쓰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계룡건설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58분 현재 계룡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3.03%)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를 좀더 자족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과학연구기관도 들어갈 수 있고 대학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지난달 삼성에버랜드·삼성물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정도시 블루 그린 네트워크 조성공사'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계룡건설에 대해 3·4분기 수주와 실적이 양호한데다 배당 매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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