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물농장' 윤택-김형인, 그룹 동물원 콘서트 '지원'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동물농장'팀이 포크 그룹 동물원 콘서트에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개그맨 윤택과 김형인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21일 "'동물농장' 팀이 내달 30,31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동물원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콘서트의 콘셉트가 가을소풍이란 점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또 단순한 출연뿐만 아니라 윤택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협의해 본인들의 출연료 대신 매회 공연마다 홀트의 위탁가정, 위탁모, 복지사 분들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윤택은 "이번 공연은 우리가 게스트로 초대되는 행사라 더 많은 걸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연말에 예정된 개그공연의 개런티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나 기부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생각 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인 역시 "오랜만에 '웃찾사'에 복귀한 만큼, 많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택과 김형인이 출연하는 '동물농장'은 아프리카 정글에서 일어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코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