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원하는 시간, 장소로 찾아가 맞춤형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는 연중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고 막 봉사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 장소에 자원봉사센터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 전반에 대한 교육을 해주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School은 2008년부터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으로 시작, 2008년 1만070명, 2009년 9월 현재 1만513명이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pos="C";$title="";$txt="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 수업 장면 ";$size="550,412,0";$no="20090921090914561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와 역량에 대한 기본교육, 수화교육, 전통예절 교육 등 자원봉사를 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교육과 봉사 현장에서의 잘못된 사례를 살펴 바로 잡아보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아동보호시설 요양원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수요처를 연결해주고, 필요시 보수 교육을 통해 봉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 3월 찾아가는 자원봉사 School에 참여했던 홈플러스 면목점
'행복더하기 봉사단'의 경우 처음 시작할 때 20명의 회원이 지금은 60명으로 늘었다.
활동하는 시설도 아동 시설 1개 소에서 요양원 2개소를 추가해 매월 4회씩 활동하는 등 수업을 들었던 여러 기업,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행복더하기 봉사단 이정숙 단장은 "찾아가는 자원봉사 School은 사례중심의 자원봉사 교육으로 실제 봉사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이었으며 교육 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아이들과 노인분들을 도와주면서 회사내 분위기도 한층 밝아지고 고객을 대하는 태도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교육의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중랑구 자원봉사센터(☎490-3827)로 신청하면 자세한 상담과 함께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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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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