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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티아이, 철도관련주 부각시 최대수혜<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21일 대아티아이에 대해 철도관련주가 녹색 교통망 확충 수혜주로 부각될 경우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상윤 애널리스트는 "4대강과 자전거에 이어 앞으로 철도가 부각될 것"이라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대규모 물류 및 인적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녹색 철도망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2012년까지 녹색 교통망 확충을 위해 11조원 가량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어 철도 부문 시장 확대와 관련주의 부각은 자명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철도 관련 수혜주가 부각될 경우 대아티아이의 수혜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철도신호 제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신호/통신 시장의 성장에 따른 독점적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과 경기도 GTX 사업 등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실적 개선 기대감도 크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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