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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강, 올해 실적 '부진' 내년 '턴어라운드'<대신證>

대신증권은 21일 자동차용 너트 시장점유율 2위 업체 풍강에 대해 전방산업 회복으로 4분기부터 서서히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양주 애널리스트는 "풍강은 자동차경기 부침에 따라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며 "최근 완성차업체의 가동률 증가와 신차 출시 이벤트는 풍강의 매출회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3~5월)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한 120억원, 영업이익 94% 줄어든 1억원, 순이익 74.7% 감소한 1억원으로 부진했지만 전방산업 회복으로 4분기(6~8월) 매출액은 3분기 보다 20% 늘어난 144억원, 영업이익 1200% 증가한 13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풍산의 2009년 경영실적은 업황부진과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부진하겠지만 이 두가지가 해결되는 내년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 38.6% 증가한 575억원, 44억원으로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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