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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IC, 세계 최대 상품거래업체에 투자"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스위스의 세계 최대 상품거래업체 글렌코어 인터내셔널에 투자할 것 같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0일 보도했다.


글렌코어 관계자는 "지난달 글렌코어 경영진이 베이징을 방문해 CIC와 글렌코어의 상품 혹은 채권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신문은 양사가 어떤 방식으로 협력을 할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글렌코어는 크레디트스위스와 파생상품거래합작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이와 비슷한 형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CIC가 글렌코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은 지난달말 해외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CIC를 포함해 피델리티ㆍ블랙록 등 6개 투자자들이 지분투자 형식의 글렌코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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