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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패혈증 진단을 받고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배용준의 소식에 일본 언론도 깜짝 놀랐다.
배용준 소속사 BOF 측은 "입원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 언론으로부터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배용준이 지난 17일 패혈증으로 쓰러져 입원했다. 현재 그는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배용준의 한 측근은 "과로가 겹쳐 병원에 입원했는데 패혈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면서 "과로로 면역성이 떨어져서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일동안은 상태가 안좋았지만 오늘(20일) 아침에는 많이 좋아졌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려 하지만 병원에서는 말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지난 1년 동안 한국을 알리는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집필해왔다. 그는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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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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