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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더링', 3만명 동원하며 성황리 마감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난 18~19일 한강 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개최된 '2009 글로벌 개더링'이 총 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글로벌 개더링'은 18일 프로디지, 19일 언더월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20~30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에 최초로 내한한 노르웨이의 전자 음악 듀오 로익솝(Royksopp), 미국의 크리스털 메소드(Crystal Method)등에 이어 삐삐밴드 출신의 이윤정이 설치미술작가이자 사운드 프로듀서인 이현준과 결성한 토탈 아트 퍼포먼스팀 EE, 지드래곤과 투애니원, 류승범이 디그루와 결성한 리볼버 식스티나인(Revolver 69), 꽃미남 모델이자 DJ로 활약중인 휘황 등이 무대를 꾸미며 다양한 공연을 치러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았던 지드래곤은 디제이와 백댄서들로 무대를 구성, 자신의 솔로 히트곡인 '하트브레이커'로 첫 곡을 시작해 'Breathe', 'She's Gone', 'This Love' 등을 열창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런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나도 평소에 일렉트로닉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투애니원 역시 'Fire', 'I don't care'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주최 측은 "이번 '글로벌 개더링'은 특히 패셔너블한 관객들이 주를 이루며 이른바 '엣지 페스티벌'로 자리했다"면서 "관객들은 해외 페스티벌에서 봤음직한 대담하고 독특한 의상으로 축제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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