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예고편 공개";$txt="";$size="200,286,0";$no="20090907193311079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짱구는 못말려’(원제목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요시토로 추정되는 시체가 19일 오전 일본 군마현 나가노 경계에 있는 해발 1422.5m 아라후레산 벼랑 아래에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고 일본 교도통신 및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군마현 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남자로 지난 11일 이후 행방불명이 된 우스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시신이 높이 200m 절벽 아래에 있으며, 바위가 가파라 20일에나 시체를 수습할 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스이는 지난 11일 아침 가족에게 아라후레산에 등산을 간다고 말한 후 돌아오지 않았으며, 가족들은 12일 경찰에 수색을 요청해 산 일대를 수색해왔다.
그는 시즈오카현 출신으로 광고회사에 다니다가 1987년 만화가로 데뷔했으며, 1990년 대표작인 짱구는 못말려를 만화잡지에 연재해 TV 및 극장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우스이가 살고 있는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는 지난 2004년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특별 주민등록증을 부여했으며, 올해 4월부터 만화 주인공을 응원 캐릭터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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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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