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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성들, 구정에 참여한다

종로사랑여성평가단 상반기 보고회 갖고 개선 방안 등 제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7일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종로구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2009년도 상반기 활동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종로구의 젊은 여성들로 구성된 종로사랑여성평가단은 지난해 2월 발족,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을 주민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투명한 구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운영하는 종로사랑여성평가단은 각 동에서 추천을 받아 구성돼 위원들은 부녀회나 마을문고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인원은 38명으로 출발해 현재 48명으로 늘었다.

종로사랑여성평가단은 ▲행정서비스분과 ▲문화관광분과 ▲복지환경분과 ▲도시관리분과 ▲건설교통분과 ▲보건의료분과 총 6개의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분과별로 평가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로구 홈페이지 여성평가단 코너의 구정모니터와 불편사항 신고란이나구청으로 직접 전화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2번 활동사항 보고회를 가진다.

지난해에는 청소행정 점검에 대해 폭넓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마을문고 운영’ 평가에 종로여성평가단 전체가 참여해 토론이 진행됐다.


또 분과위원회는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와 인터넷 방송국 운영, 푸드마켓·뱅크 운영, 어린이공원 관리실태, 보도영업 시설물·가로등·지하보도관리 실태’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이밖에도 여성평가단은 종로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평가했으며 종로구가 개최한 구민걷기대회 종로교양강좌 등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비롯해 주변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토론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운영을 활성화 해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해 열린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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