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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박근혜, 세종시 원안 추진 입장"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8일 "박근혜 전 대표는 세종시법에 대해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견지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허 최고위원은 이날 불교방송에 출연해 "박 전 대표는 알려진대로 원칙에 강하다" 며 "일단 여야 합의로 법을 만들었고, 국민과 특히 충청도민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라를 다스리는 건 대통령으로 결정은 대통령이 한다" 며 "세종시는 특별자치시는 합의한 상태이며 그 내용물에 무엇을 담느냐로 씨름하고 있다. 박 전 대표가 청와대 회동때 이야기 했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다른 어떤 분 말씀보다 참고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허 최고위원은 선거구제와 행정구역개편에 대해 "행정구역 개편은 100년 대계로 정파적 이해를 앞세워 두부자르듯 하면 안된다" 며 "선거구제는 정파이해를 절충해야 한다. 이걸 같이 놓고 보면 행정구역 개편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는 2012년이고 행정구역 개편은 2014년으로 보고 있다. 시기적으로 적절하다"며 "미디어법 파동으로 행정구역 개편론이 손을 놓고 있지만 정기국회가 정상화 된만큼 관계부처의 업무보고와 공청회등의 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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