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 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특별감시활동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로는 설연휴 전 폐수 다량 배출업체를 특별점검하고 2단계로 연휴 중 하천 순찰 강화, 3단계 연휴 후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시활동에는 도·시군 감시요원 100명 이상을 투입해 상수원 수계, 주요하천 인근 배출업소 및 하·폐수처리장,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총 648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중점 감시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연휴기간 중에는 도 및 시·군에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환경오염행위 신고(국번없이 128전화, 휴대전화 지역번호+128)접수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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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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