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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중구보건소 생명존중 캠페인 열어

중구(구청장 정동일)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출산전후여성, 중년여성, 직장인, 노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중구청과 중구보건소, 서울대학병원이 주최하고 중구정신보건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관내 고등학교, 동대문운동장역, 동국대학교, 명동역 등에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넷북을 이용하여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창구도 운영했다.


또 키오스크 설치를 통한 지역주민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유도하고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토록 했다.

2008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자는 1일 평균 35.1명으로 1년에 1만2858명이 생명을 잃어 OECD국가중 1위로 나타났다.


또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자살률)는 26명으로 2007년보다 1.2명이 늘어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어 자살이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 이라며 “이번 중구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생명이 최대한 보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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