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에도 여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8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600원(4.59%) 오른 3만6450원에 거래중이다.
모두투어도 5.06% 올랐다.
이날 신영증권은 "해외여행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원·달러 하락 때문"이라며 "환율과 해외여행 수요는 강력한 부(-)의 관계"라고 진단했다.
한승호 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백신이 공급되는 11월 이후 잠재된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할 가능성이 높다"며 "12월과 1월은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인데다가 장기적으로 원·달러 환율도 하향안정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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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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