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오는 21일부터 10월2일까지 12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본은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기 때문에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여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것"이라며 "내주부터는 햇과일, 햇곡식 등 농산물의 집중 수확기여서 소포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소포우편물 예상물량은 지난해 추석 명절의 808만 개보다 10% 정도 증가한 890만여 개(하루 평균물량 약 81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넘는 하루 125만 개에 이를 것으로 우본은 예상했다.
우본은 본부에 소통대책본부를, 8개 지방 체신청과 전국 총괄우체국 및 집중국 등 246개 관서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특별소통 기간 중 4만 여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2000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우편물 처리 임시 집하장 18곳도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추석 이전에 원하는 날짜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25일 이전에 발송해야 되며 물량이 집중되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는 발송을 피하는 게 좋다고 우본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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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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