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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Q 시장 컨센서스 부합할 것<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7일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근접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670억원(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성장)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진적 경기회복세와 꾸준한 마케팅, 신종플루도 해외여행객이 감소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세는 양호하고 할인점은 감소세가 계속됐다"며 "할인점 부진은 경기영향에 따른 중· 저소득 계층의 소비 부진, 업계 경쟁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이 앞으로 비연관 자회사들의 통합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도너츠 사업 분사를 검토한 것도 그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이 국내외 인수합병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의 수익성 화복에는 최소 2~3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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