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밝혔던 삼성이 경력사원과 기능직 사원 채용 규모도 확정했다. 총 1만500명 규모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16일 정례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경력사원 1700명과 기능직 3400명을 채용키로 확정했다"며 "이미 발표된 3급 신입사원 4400명 채용계획과 합하면 하반기 총 1만500명을 신규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미 상반기 6500명을 뽑은 바 있어 금년 총 1만7000여명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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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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