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설비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3.31%(4500원) 오른 1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5만여주 정도며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LG이노텍은 전일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LED관련 설비 투자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이날 신영증권은 LED 산업에 대해 장기 성장기의 시작, 지금이 기회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LG이노텍을 꼽았다.
장우용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은 세가지 'L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LED 산업의 성장성, LG계열사의 시장 지배력 강화, 낮은(Low) 밸류에이션"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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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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