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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증권가 호평에 3% 상승

LG이노텍이 증권가의 호평 속에 전일 하락세에서 벗어나 3% 가까이 상승 중이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2.89%(3500원)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만5000여주 정도며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

이날 대우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물량 부담이 사라지고 수익성 개선과 판매처 다변화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 특수관계인 지분 매각이 완료됐고 우리사주도 50% 이상 매도됐다"며 "올해 영업이익률이 대폭 향상되고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도 주식 수급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18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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