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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금리상승..너무 내렸나

미국 국채금리가 4일만에 상승(가격하락, 10년물 기준) 마감했다. 최근 두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랠리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주말보다 6bp 오른 연 3.41%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700억달러어치의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난 11일 장중 3.27%를 기록해 7월13일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장대비 1bp 상승한 연 0.92%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2-10년간 스프레드는 와이드닝됐다.


미 재무부는 오는 17일 2년, 5년, 7년 만기 국채입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


제임스 컴비어스 미즈호증권 수석채권딜러는 “지난주 채권금리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며 “물량압박 해소 재료가 소멸되면서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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