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라탄 나발 타타 타타그룹 회장";$txt="라탄 나발 타타 타타그룹 회장";$size="250,365,0";$no="200909111104425866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현재는 나노를 비롯해 한국으로의 추가 투자 계획은 없다"
라탄타타 타타그룹 회장(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타타대우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신차 발표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이은 두 번째 방한으로 '한국으로의 추가 투자 계획'에 쏠린 국내 관련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일축하고 나선 것. 나노는 특히 260만원대 초저가 차량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 연달아 출시되며 국내 출시 가능성도 점쳐져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라탄 회장은 "한국에서의 나노 출시 계획은 현재까지 없다"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가격과 판매량 추이 등 반응을 보고 출시 시기를 판단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경차급인 인디카 등의 다른 차량의 출시에 대해서도 역시 "성능이나 가격에서 한국시장에서 매력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출시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인수ㆍ합병(M&A)과 관련된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M&A의 적기"라며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있는 만큼 좋은 회사가 저렴한 가격에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타타그룹의 M&A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큰 규모의 M&A를 진행해왔고 인수한 기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만큼 추가적 M&A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인수하며 화제가 됐던 재규어랜드로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그는 "글로벌 경기 상황이 악화되면서 적자를 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곧 이익(profit)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날 프리마 신차 발표회를 갖고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를 발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현재 중ㆍ대형트럭이 30%대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출시를 계기로 40%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